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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터널서 석면 처음 검출

작성자
한국석면조사기관
작성일
2019-11-08 14:21
조회
236

2,3호선 5개역 터널벽면서 석면뿜칠재 발견…시공 기록 없어 추가 검출 가능성

서울메트로는 2007년 8월부터 2009년 11월까지 1기 지하철 120개 역사에 대한 석면 전수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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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조사에서 드러나지 않은 새로운 곳에서 석면이 또다시 발견됐다. 바로 승강장 맨 끝부분과 맞닿아 있는 터널 구간에서다.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4호선 혜화, 한성대입구, 길음, 미아삼거리 4개 역의 승강장 양끝 또는 한쪽끝과 연결돼 있는 터널 안쪽으로 석면 뿜칠재가 각각 발견됐다.

뿜칠재란 스프레이로 뿜어 칠하는 도장재나 미장재를 말한다.

또 3호선 연신내역의 불광역쪽 승강장 끝 터널벽체에서도 석면 뿜칠재가 발견됐다.

뿜칠재는 이들 5개 승강장 끝에서 터널안쪽으로 5~15m 길이의 벽면에 총 805m²가량에서 시공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뿜칠재는 모두 지난해 발견됐으며, 각 벽면에서 2~5%의 백석면이 동일하게 검출됐다.

지하철 역사에서 대합실 천장이 아닌 승강장과 맞닿은 터널벽면에서 석면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터널벽면에 뿌려진 뿜칠재의 경우는 진동에 약하고 승강장으로 그대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아 천장재보다 더 위험하다.

환경보건시민센터 최예용 소장은 “석면과 시멘트를 섞어서 뿌려놓은 뿜칠재는 비산가능성이 슬레이트 같은 기존 석면재보다 높기 때문에 석면 자재중에 제일 위험한 물질이다”며 “열차풍(열차가 지나갈 때 생기는 바람)이 하루에도 수백차례나 승강장으로 석면 먼지를 몰고 다녔을 텐데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이다”고 말했다.

문제는 이들 역사 외에도 추가로 석면 뿜칠 시공이 돼 있을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공 기록이 남아있지 않아서 일일이 조사를 할 수밖에 없다”며 “따라서 앞으로도 뿜칠재가 터널벽면에서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이미 모든 역의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기 때문에 안전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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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최 소장은 “스크린 도어를 설치했더라도 철로 아래쪽을 통해 승강장 안쪽으로 바람이 순환하게 돼 있기 때문에 스크린 도어가 석면 유입을 막았을 거라는 얘기는 어불성설이다”고 지적했다.

서울메트로는 이들 5개 역을 포함해 올해 7개 역사에서 석면제거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석면 뿜칠재로 시공된 사실이 밝혀진 2호선 용답역, 교대역, 을지로입구역, 시청역, 신림역, 선릉역, 영등포구청역, 삼성역 등 8개 역에서는 제거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석면 제거 작업은 평방 미터당 35만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큰 작업”이라며 “나머지 역에 대해서는 대규모 공사를 하게 되면 그때 가서 석면 제거작업을 한꺼번에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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